'업비트' 두나무 대기업 지정…SK 재계 2위로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자산 10조 원을 넘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두나무를 포함한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7개 기업집단을 다음 달 1일 상호출자, 채무보증, 의결권 제한 등의 규제를 받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정거래법상 금융사는 순자산을 기준으로 지정 여부를 결정하지만 가상화폐업은 현행법상 금융보험업이 아니어서 총자산을 기준으로 판정한 결과입니다.
한편, SK는 반도체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현대자동차를 제치고 자산규모 2위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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