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기업 84% 실적 전망치↓
코로나19 여파로 코스피 주요 기업 10곳 중 8곳의 1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증권사가 실적을 추정한 64곳 중 84%인 54곳이 두 달여 만에 1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기업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삼성전자가 6조4,300여억원으로 국내에서 확진자가 처음 나온 지난 1월 20일보다 5% 하향 조정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23%, 현대차는 15% 각각 떨어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실적 전망치가 두 달여 만에 94%나 하향 조정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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