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민주당, '검수완박' 법안 발의...여야 충돌 예고 / YTN

YTN news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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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가 오늘부터 인사청문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한동훈 후보자는 "검수완박은 명분 없는 야반도주"라며 검수완박 반대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후보자를 낙마 1순위로 정조준하고 인사청문회에 화력을 집중할 태세입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이 내용 포함한 다양한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조금 전에 기자와 짚어보기도 했지만 한동훈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을 했습니다. 먼저 주요 발언부터 함께 듣고 본격적으로 얘기 나눠보죠.

[한동훈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검수완박 입법이 시행되면 신생 범죄자들은 사실상 제도적으로 죄짓고도 처벌받지 않게 됩니다. (중략) 서민, 민생 범죄는 캐니넷에서 잠자고 서민들은 권리 구제 자체를 포기하게 될 겁니다. 상설특검 제도도 이미 법무부 장관에게 부여되어 있는 의무 중의 하나죠. 어떤 특정 사건이라든가 방향을 전제로 해서 제가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괜한 오해만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다만 업무 처리는 공정하고 누구에게나 똑같을 거라는 점을 약속드립니다.]


물론 지금 말씀드리는 건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고 얘기했지만 얘기할 건 다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얘기한 거 보면. 그냥 시원시원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최진]
보면 말투가 비교적 직접화법, 하고 싶은 얘기를 바로 정면으로 내던지는 그런 스타일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야당에서는 왕 장관이다, 황태자다, 그런 얘기를 하는데 어쨌든 윤석열 정부가 새로 들어서면 상당히 중요한 실세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다만 그럴수록 더 낮춰야 되는 거죠. 더구나 지금 아직 장관이 아니라 장관 후보자기 때문에 훨씬 한없이 낮은 자세를 가져야 돼요. 본인이 조금 전에 겸손하겠다고 다시 얘기를 했지만. 아마도 문재인 정부 때 하도 많이 당해서 그런 감정이나 불만이나 억하심정이 남아 있어서 불쑥불쑥 밖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마는 이후에 언론에서나 청문회 과정에서는 지금 보여주는 모습보다는 훨씬 더 낮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당연하죠, 국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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