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반드시 저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어제(1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후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이 나라의 모든 상식적인 법조인, 언론인, 학계, 시민단체들이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으며 심지어 민변과 참여연대도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공론의 장에서 이런 식의 만장일치 반대가 있었는지 들어보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의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공약과 관련해 당선인이 약속한 것이고 박범계·추미애 장관 시절 수사지휘권 남용의 해악을 직접 실감한 만큼 취임하더라도 지휘권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후보자가 장관으로 취임하면 검찰 '연소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선 대한민국은 이미 2,30대 여야 대표를 배출한 진취적인 나라인 만큼 이 분야에 20년 넘게 근무한 자신이 나이나 경력으로 장관직을 맡지 못할 건 없다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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