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 고별 브리핑서 "장병 정신전력 문제 없어"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이 어제(12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과 관련해 "안타깝다"면서 "다음에라도 안보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청사 이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정치 이념과 관련이 없으니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작심' 발언했습니다.
최근 사의 표명을 한 부 대변인은 전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장병들의 가치관과 정신상태가 중심 못 잡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을 비판한 데 대해 "지난 5년간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고, 문제되지 않는다"고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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