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온다...부동산 시장에 변화 조짐? / YTN

YTN news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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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조태현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는 상황입니다.


한편으론 구글의 인 앱 결제 방침이 또 논란거리가 됐는데요. 다양한 경제 소식, 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계획, 지금 속도를 내고 있는데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있습니까?

[기자]
어제 정부에서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를 집행했다고 이렇게 밝혔잖아요. 그래서 집무실을 옮기냐, 안 옮기냐. 이게 옳고 그름의 문제보다는 신구 권력이 마찰을 빚으면서 지금 경제 상황이 안 그래도 엄청나게 엄중하지 않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대응이 안 되고 이런 낭비적인 모습들이 있었던 게 걱정이었는데 이 부분을 그래도 조금 환영할 만한 소식이고요.

그런데 용산으로 집무실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지금 일대 집값이 조금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픽을 준비를 해 왔는데요. 한국부동산원에서 매주 아파트 가격 동향이 나오는데 이번 주는 전국에서 0.01% 하락했어요. 보시다시피 서울도 보합 정도를 유지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눈에 띄는 곳이 용산구예요. 0.02% 올랐습니다. 지난주에 0.01% 올라갔고 7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한 다음에 이번 주에는 조금 더 오름폭을 확대한 건데요. 실제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지금 호가를 조금 올리는 모습들, 이런 것들이 많이 감지된다고 합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게 종로구인데요. 지금 보합 정도로 나오고 있는데 종로구가 계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10주 동안 하락하고 있대개 지난주에 보합, 그리고 이번 주도 보합인데요. 이것도 용산이랑 연관이 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주변에 교통량이 줄어들고 지금 그쪽에서 시위도 많이 일어나잖아요, 대통령 집무실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것들도 개선되고 규제도 완화되지 않겠냐, 이런 기대감들이 적용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종로구와 용산구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는 ... (중략)

YTN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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