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를 앞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고액 보수 논란에 윤 당선인 측은 경륜 갖춘 적임자라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오늘 부동산 공급대책 점검 TF 회의를 잇달아 열고 구체적인 공약 실현 방안을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고액 보수 논란도 커지고 있는데요.
한 후보자와 윤 당선인 측은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네. 한 후보자는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18억 원을 받고 대기업 사외이사로 있으면서 1년 동안 6천여만 원을 받아 고액 보수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한 후보자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 이와 관련해 별로 이야기할 것은 없다며 만약 청문회에서 질문이 있으면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배현진 신임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아침 정례 브리핑에서 한 후보자에 대해 경륜 갖춘 적임자라고 표현했습니다.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한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청문회가 발목잡기 양상으로 진행되지 않길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직제 개편이나 정부조직 개편의 경우 확정된 안은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 인선 지명에 대해서는 청문회 일정을 고려해 최대한 빨리 후보를 내려 하는데 여러 인사를 물망에 올려놓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수위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부동산 공급대책을 점검하는 TF 회의가 잇달아 열린다고요?
[기자]
네. 인수위는 오늘 새 정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합니다.
인수위 경제2분과는 오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도심 주택공급 실행 TF 회의를 했습니다.
도심 주택공급 실행 TF는 당선인 공약으로 발표된 250만 호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인수위 부동산 TF 회의도 열립니다.
부동산 TF는 임대차 3법 개정에 대한 선제 조치를 검토하고 도심 주택공급 실행 TF 운영도 점검합니다.
이런 가운데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10시 반, 미하일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 접견하고 한국과 독일의 협력을 발전시키자는 뜻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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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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