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선관위가 간담회 거부…매우 유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인수위의 간담회 요청을 거부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용호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오늘(27일) 기자회견에서 "중앙선관위 측에서 선례가 없고 선거를 앞두고 오해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간담회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확진자 사전투표와 관련해 선관위의 준비 부실로 국민적 비판이 많았다"며 "의견을 나누고자 했는데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간사는 한 차례 연기된 법무부 업무보고는 오는 화요일 오후 2시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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