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코로나 비상 대응 특위’ 오늘 첫 회의
합리적인 방역 체계 설계·손실 보상 문제 논의
윤 당선인, 재계 회동…전경련 등 6단체장 오찬
윤석열 당선인이 어제 용산 국방부 청사로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발표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제2차 전체 회의를 열고 분과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입니다.
조금 전 인수위 전체 회의가 시작됐죠?
[기자]
네, 오전 10시부터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제2차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획조정분과를 통해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확인하고 업무 보고 양식과 분과별 활동 계획 등 인수위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들을 안내할 예정인데요.
이후 분과별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앞으로 전체 회의는 매주 1회, 월요일 오전 9시마다 개최됩니다.
특히 업무보고는 차기 정부조직 개편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으로 평가받는데요.
그 중에서도 여성가족부와 산업부의 업무 보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여가부, 그리고 탈원전 정책 백지화와 통상 기능 조정 이슈를 안고 있는 산업부이기 때문인데요.
새 행정부의 부처를 어떤 방식으로 구성할지 먼저 정해야 내각 인선에 돌입하고 구체적인 정책 조율도 가능해져 정부 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윤곽이 어떻게 잡힐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안 위원장은 또 오후 2시에는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해 설치한 코로나19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도 개최합니다.
안 위원장을 중심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역 체계를 설계하는 동시에 앞서 윤 당선인이 당부했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손실 보상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연일 '식사 정치'라는 말이 나올 만큼 공개 오찬 회동을 이어가고 있는 윤 당선인, 오늘은 재계와 처음으로 회동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장과 도시락 오찬 회동을 가지는데요.
윤 당선인은 회동에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을 설명하고, 재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것을 보입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중략)
YTN 엄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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