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을 엄격히 분리해 검찰의 권력 독점 폐해를 바로잡는 등 정권이 바뀌기 전에 검찰 개혁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 검찰에 대한 문민 통제를 차단하고 검찰에 예산권을 주겠다는 주장까지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대장동 특검 문제도 새 정부 출범 이전에 깔끔하게 털어내야 한다면서, 신속한 특검 도입을 위해 상설특검법을 활용하는 게 최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에 대한 획기적인 지원과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언론 개혁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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