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인수위 인선 마무리…경제2분과 간사 이창양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실물 경제의 초석을 다질 경제2분과에 민간 주도의 실용적인 산업 정책을 입안하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산업, 일자리 등 실물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측면에서 산업계의 이목을 모았던 경제2분과의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간사에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임명됐는데 어떤 인물인가요?
인수위원에는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와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그리고 한국 최초 우주인에 도전했던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도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수위원 면면을 본다면 어떻습니까?
인선이 마무리됐지만 인수위원에 부동산 전문가가 보이지 않아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제와 대출·재건축 규제 완화 등 가장 많은 정책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 부동산 분야인데 어떤 이유로 포함되지 않은 걸까요?
5천 달러로 설정되어있던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내일부터 폐지됩니다. 이제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도 한도 제한 없이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정부가 면세점 구매 한도를 폐지한 이유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위축된 면세업계를 지원하고 국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함인데요. 효과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며 사실상 제로 금리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3년여 만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뉴욕증시는 '안도 랠리'를 펼쳤는데 왜 이런 반응이 나온 건가요?
연준은 올해 남은 6번 회의 때마다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필요하다면 더 빨리 긴축에 나서겠다면서, 이르면 오는 5월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도 언급했는데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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