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문 대통령· 윤 당선인, 오늘 오찬 무산 배경은? / YTN

YTN news 2022-03-16

Views 47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민주당 의원,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에 가장 큰 뉴스는 아마 이거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래대로라면 12시니까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에서 오찬회동, 그것도 배석자 없이 독대 회동을 할 예정이었는데 오늘 오전에 급작스럽게 연기가 됐어요. 무산됐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이유를 분석을 해 주실까요?

[김형주]
글쎄요, 이유 자체를 양쪽 측면에서 특별하게 밝히지 않고 밝히지 않기로 서로 간에 약속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사실은 추측밖에 할 수 없는데 우선은 안보적 상황들의 불안정성, ICBM, 우리가 아침에 말하자면 두 분의 회동이 불발됐다고 선언 이후에 물론 발사가 되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런 위험성들은 이미 예측했다는 측면에서 좀 그런 측면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제가 보기에는 현재의 두 측에 있어서 어떤 갈등 기조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방위적으로.

그런데 민정수석실 교체에 있어서도 교체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마치 문재인 정부가 굉장히 사정을 한 것처럼 그렇게 보여졌다든지 또 청와대에서 나와서 다른 지역으로 갈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유연상 경호처장이나 윤도한 의원 통해서 국방부를 거의 실측을 한다든지 또 아무래도 이쪽 우리 이철희 정무수석과의 사정 하에서 여러 가지를 하나하나 해 가야 되는데 또 김오수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 그다음에 나머지 여러 가지 최근의 인사에 대해서 알박기 인사다, 이렇게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너무 두 분이 평화로운 정권의 전환을 얘기하기에는 분위기 자체가 조금 약간 살벌한 분위기 아니냐.

그런 측면에서 특히 사면 문제에 있어서도 결국에 MB 사면을 주장해 왔고 현재 문 대통령이나 민주당 입장에서 사면 별로 고려 대상이 아니다, 이런 대립지점들이 있는 상태에서 두 분이 모였을 때 아무런 성과 없고 굉장히 좀 불편한 모임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조금 더 그 부분을 톤다운시키고 난 다음에 보자, 이렇게 했을 가능성이 크지 않겠나 그렇게 보여집니다.


교수님, 지금 의원님께서는 이른바 MB 사면 문제, 인사 문제, 이런 상황에서 안보적인 이런 문제까지 고려가 됐을 것이다 이렇게 분석해 주셨는데 ... (중략)

YTN 오혜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16120737471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