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 당선인·文 대통령 회동 무산..."실무자 추가 협의 필요" / YTN

YTN news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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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윤석열 당선인 일정과 현안에 대해 김은혜 대변인이 브리핑을 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안녕하십니까? 김은혜 대변인입니다. 오늘은 말씀드릴 사안이 많지 않은데 일단 몇 가지 전해 드리고 질의응답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로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은 실무적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서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실무자 차원의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수위원의 인선이 지금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금명간 순차적으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혹시 있으신가요?

그동안에 윤석열 당선인의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위한 실무 차원의 협의는 장제원 비서실장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경제분과 말씀하시는 건가요? 금융 관련은 경제1분과가 될 것 같고요. 국토, 해양을 포함한 부처는 경제2분과에 소속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실무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건 의제 조율이 덜 됐다는 이야기인가요?

[김은혜 /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오늘 일정을 저희가 미루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양측 합의에 따라서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기자]
연기를 요청하신 측은 당선인 측일까요, 청와대 측일까요?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그 또한 상호 실무 차원의 조율을 하면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정부조직법이나 그리고 청와대를 포함한 대통령실 그리고 각 부처의 직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아직 인수위가 시작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기자님들께서 취재를 하시는 부분 열정은 제가 잘 알고 있지만 논의가 되지 않은 사안이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 것은 정정 보도를 청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석실을 3개 정도로 줄인다거나 제가 나온 이야기들을 봤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기존의 청와대로 윤석열 당선인이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당초에 윤석열 당선인이 정치개혁을 선언하면서 지금의 청와대 밖으로 나오겠다고 한 것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소통이 중요하다는 오랜 의지 때문입니다. 물론 새 길을 낼 때는 장애물이 많습니다. 특히 저희가 ... (중략)

YTN 임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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