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정점 구간' 진입...이달 말 '진짜 위기' / YTN

YTN news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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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차정윤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확진 환자 발생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유행 구간에 들어왔습니다. 당국이 방역 규제를 잇달아 풀고 있어유행 시간과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위중증과 사망이 늘어나는 이달 말쯤진짜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당초 방역 당국이 이번 주를 최대 유행기간이다라고 예측했었는데요. 확진 환자가 벌써 이틀 연속 30만 명을 넘었거든요. 그런데 또 이게 40만 명을 넘을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요?

[류재복]
가장 최근에 나온 예측치를 보면 지난주 수요일부터 2주간이 유행 구간입니다. 그래서 오는 22일 전까지 아마 정점을 어느 순간 찍을 것이고 그 두 주 정도가 유행의 정점이 될 것이다. 그게 우리나라와 미국 같은 나라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미국은 유행이 올라가는 구간을 3주, 내려오는 구간을 3주, 이 정도 잡았는데 우리는 7주, 7주 이렇게 잡았습니다.

그래서 유행의 구간이 좀 길죠. 그런데 그때 하루에 나오는 확진 환자를 29만 5000명에서 37만 명 이렇게 잡았는데요. 지지난주 금요일에 우리가 방역대책을 또 풀었죠. 다중이용시설 11시까지 늘리지 않았습니까, 밤 11시까지. 그러면서 예측했던 게 확진 환자가 10% 정도 늘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했고요.

그다음에 내일부터 전문가가 하는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 없이 확진으로 판정을 해 줍니다. 그 조치가 내일부터 시작되는데 지금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받은 사람이 PCR로 확진받은 비율이 95%쯤 되니까 아마 수치로 봤을 때는 5% 정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당초 예측했던 환자보다 15% 안팎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치로만 놓고 볼 때. 그렇기 때문에 40만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예측이 나오는 것이죠.


오미크론의 특성상 현재 지금 방역의 중심이 확진 환자보다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사망 위험 관리에 맞춰져 있거든요.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를 진짜 위기 상황으로 보고 있다는데 이게 어떤 상황을 말하는 건가요?

[류재복]
그러니까 확진 환자가 나오면 그로부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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