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오고 있지만..."다음 주 오미크론 정점" / YTN

YTN news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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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지만, 봄 기운 완연한 따듯한 날씨에 마스크 쓰고서라도 산에 오르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방역 당국은 다음 주쯤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인천 계양산에 나와 있습니다.


등산 나온 시민들 많나요?

[기자]
따뜻한 날씨 속에 가족, 친구들과 산행을 나온 시민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적은 새벽에 왔다가 등산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마스크를 두 개씩 겹쳐 쓴 채 산을 오르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봄은 성큼 다가왔지만, 여전히 팬데믹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38만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1~2주 안에 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 코로나19 진단과 의료 체계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지금까지는 검사 키트에서 양성이 나와도 PCR 검사를 다시 받아야 했는데요,

다음 주부터 한 달 동안은 의료진이 실시하는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오면 확진으로 판정해 PCR 검사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60살 이상은 동네 병·의원에서 먹는 치료제를 바로 처방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위중증 환자가 급증해 병상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서 경증 확진자는 일반 병실에서도 치료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에 맞게 확산을 억제하기보단 중증이나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인데요,

이에 맞춰 코로나19 의료체계도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하겠단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병상 등 의료 역량이 유지된다면 본격적으로 거리두기 완화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계양산에서 YTN 황보혜경 입니다.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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