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나흘째...오늘 주불 잡힐까? / YTN

YTN news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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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이병두 /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지역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인 산불에 바람 방향도 수시로 바뀌면서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데요.

오늘 바람이 다소 약해져 주불 진화가 가능할 지 주목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병두 과장 모시고 현재 진화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병두]
안녕하십니까?


일단 밤사이 상황이 궁금한데요. 밤에는 좀 바람이 잦아들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일단 저지선은 잘 유지되고 있겠죠?

[이병두]
맞습니다. 어제 다행히 밤 사이에는 바람이 좀 잦아들었고요. 이로 인해서 산불이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강릉 지역의 산불도 조금 약간 소강상태였고요. 울진 지역의 산불도 방향으로는 확산 속도가 더뎠습니다.


밤에는 헬기를 띄우지 못하잖아요. 그러면 야간진화 작업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이병두]
공중진화하고 지상진화로 나뉘게 되는데 밤사이에는 공중진화를 못 했고요. 그래서 밤사이에 주로 진행되는 것은 드론이나 첨단기술을 이용해서 화선의 방향과 진화를 파악하는 방법이 첫 번째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특수전문 진화대나 공중진화대원을 튑해서지상에서 화선을 만들고 진화하는 작전을 펼칩니다.


그 경북 울진 같은 경우에 아침 브리핑 때는 많이 기대를 했어요. 주불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진화율이 높지는 않더라고요. 현장에서 어려움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이병두]
저도 어제 아침에 인터뷰 했을 때는 오늘 중으로는 주불을 잡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오후에 바람이 잦아닫는 소식이 있었고요. 하지만 잡지를 못했는데 현장에서 어려움은 생각보다 어제 바람이 강했다라는 평가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연무가 너무 많이 생성돼서 시계가 확보가 안 된다, 그래서 조종사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거고요. 또 세 번째는 지형이 너무 급하다라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 들 수 있는 게 바닷가 족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담수지와의 거리가 멀어지... (중략)

YTN 정유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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