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MBN·매일경제는 공표 가능한 마지막 조사일인 어제(2일)까지 1일부터 이틀간 유·무선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발표 직전에 이뤄진 조사인데 마지막까지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4.1%,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9.9%, 심상정 정의당 후보 2.1%, 안철수 전 국민의당 후보 10.3%였습니다.
이 후보와 윤 후보 모두 한 달 전 조사보다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는데 지지율 격차는 5.8%p로 막판까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당선가능성을 물어봤더니 이 후보 43.3%, 윤 후보 48%로 역시 오차범위 내였고, 안 전 후보 당선을 점쳤던 응답은 0.9%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도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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