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년 대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권 주자들이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데요.
MBN 매일경제는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와 함께 오늘(3일)부터 보름 단위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해 발표합니다.
먼저 차기 대통령 선호도 1,2위를 상대로 양자대결을 해봤는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약 10%p 차로 앞섰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 매일경제가 알앤써치와 실시한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43.8%를 얻어 34.1%를 기록한 이 지사와 9.7%p의 지지율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유권자에선 윤 전 총장이, 반대로 40대와 50대에선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는데, 윤 전 총장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