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고 변희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열린 추모 행사에서 국방부 장관이 무릎을 꿇고, 참모총장이 와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의 사망 1주기에 차별금지법이 제정됐다는 소식을 들고 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심 후보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고 변희수 하사님 1주기에 차별금지법이 제정됐다는 소식을 들고 왔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사법부의 판결로 강제 전역 처분은 철회가 되었지만 국방부는 아직도 사망 시점이 전역 이후라는 황당한, 사실이 아닌 그런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서 순직을 인정하지 않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저 대신 국방부 장관이 와서 무릎을 꿇어야 하고, 참모총장이 와서 사과를 했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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