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인파 몰린 키예프 지하철역서 아기 탄생
러시아군의 공습을 피해 지하철역으로 대피한 한 여성이 역 안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수도 키예프에 있는 지하철역에서 한 여성이 아이를 낳은 소식이 SNS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지하철역에 대피한 시민들은 문이 열린 채 플랫폼에 정차된 열차 등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텔레그램을 사용해 외부와 연락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의회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날 태어난 아기 사진을 올리며 "우리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식이다"고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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