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노동일 / 경희대 교수, 최창렬 /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이제 꼭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충청을, 윤석열 후보는 호남을 찾아 유세 일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선일이 점점 더 가까워지면서 후보 간 네거티브, 또 폭로성 공세도 위험 수위에 이르고 있습니다. 노동일 경희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오늘의 정치권 주요 이슈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재명 후보 이야기해 볼까요. 이재명 후보 오늘 중원 공략에 나섰습니다. 역대 대선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곳이 충청 지역이었는데요. 사실 윤석열 후보도 이곳을 많이 신경쓰고 있는 것 같은데 노동일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이재명 후보가 충청지역을 찾았습니다.
[노동일]
역대 선거에서 충청에서 승리하는 사람, 특히 충북에서 승리한 후보가 다 승리했다는 그런 일종의.
충남, 충북 중에 충북입니까?
[노동일]
충북이라고 특히 얘기합니다. 그만큼 관심지역이기는 하죠. 그렇기 때문에 중원이 중요하다는 건 당연하고요. 또 영호남으로 상당히 갈려진 상황에서 충청은 항상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렇고 뭔가 쏠리는 쪽으로 많이 쏠리는, 이길 사람에게 몰아주는 그런 스윙보터 성격이 있었기 때문에 중요하고요. 또 이재명-윤석열, 윤석열-이재명 두 후보 모두 뭔가 연고가 있지 않습니까? 아시다시피 이재명 후보는 처가가 충북이라고 하고요. 윤석열 후보는 또 공주가 부친 고향이고 그 일가의 집성촌이 있었다고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뭔가 좀 연고가 있어서 공략할 수 있는 여지가 다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어느 한쪽으로 확 쏠리기보다는 이번에는 뭔가 나눠지는 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들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지역인 거죠.
이재명 후보는 충청의 사위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고 윤석열 후보는 충청의 아들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충청 민심은 어떻게 움직일 것 같습니까? 무엇을 보고 움직일 것 같습니까?
[최창렬]
글쎄요, 충청이 보면 어느 한쪽으로 완전히 치우치지 않아요. 항상 캐스팅보터라는 게 그래서 그런데 충청지역의 현재 의석 분포를 봐도 어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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