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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장동 공방'…"윤석열 게이트 vs 몸통은 이재명"

연합뉴스TV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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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장동 공방'…"윤석열 게이트 vs 몸통은 이재명"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두 대선후보의 이름이 거론된 이른바 '김만배 녹취록'을 두고 양당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선을 2주 앞두고도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은 한층 격해지는 모습입니다.

대선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논란이 되고 있는 '김만배 녹취록' 속에서 공교롭게도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 이름 모두 나오면서 양당간 설전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며 "되게 좋은 분이야"라고 주어가 빠진 채로 나온 것은 녹취록상 앞부분에 언급된 양승태 대법원장이라며 민주당이 고의적으로 녹취록을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민주당에선 녹취록에서 '이재명 게이트'라고 언급된 부분은 "입구에서 지킨다라는 의미의 게이트"라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서로 아전인수식 해석이라는 지적도 있거든요?

우상호 선대위원장은 대장동 의혹을 '윤석열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에 특검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도 특검을 하자는 입장이고요, 대선이 2주남은 상황에서 특검을 바로 할 수도 없고요, 일단 양측 다 강경 대응으로 나가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대장동 이슈가 누구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할 거라고 보세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장동 김만배 녹취록 속에서 '대장동 그분'의 당사자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잠시 뒤인 오후 2시에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나올 거라 예상하세요?

그런가 하면, 이재명 선대위에서 페이퍼컴퍼니 계약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2017년 대선 경선과 지난 경선 때 이 후보 측이 계약한 경호 업체가 '페이퍼컴퍼니'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건데요. 민주당에선 "합법적 사용"이라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증빙자료를 즉각 공개해야"한다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후보 자택 옆집이 경호원 숙소였냐는 의혹, 김혜경 씨 법인카드 횡령 의혹까지 겹쳐서 더 악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반면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경우에도 주가 조작 의혹이 계속되고 있죠.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시기에 해당 주식 거래로 9억원대 차익을 얻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는데 국민의힘은 왜곡된 내용이라는 입장이거든요.

오늘 상황 좀 짚어보면 이재명 후보는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로 꼽혔던 충청 집중 유세에 나섰고 윤석열 후보는 보수 정당 대선 후보로는 처음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대선 2주 남은 상황에서 유세 동선을 분석해 보면 전략적으로 봤을 땐 어떻습니까. 윤 후보, 어제는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김대중-노무현의 민주당과 협치"하겠다는 발언을 했거든요. 이재명 후보와 전통 민주당 지지층과 분리하려는 전략 같은데 효과가 있을 거라 보세요?

이 후보는 친문 지지층을 향해서 자신을 아픈 손가락으로 받아주시면 좋겠다며 반성문 기조의 글을 올렸더라고요.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안철수 후보 얘기도 해보죠. 안 후보는 이틀째 PK 집중공략 중인데요, 유세 도중 시민이 단일화 관련 질문을 하자 "윤 후보가 겁이나서 도망을 갔다"고 답변을 했어요. 결렬 입장 발표 당시에도 국민의힘 책임으로 돌렸는데 공개적으로 이런 발언을 계속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여기에, 이준석 대표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연일 안 후보 관련해 조롱성 글을 남긴다든지 강한 공세를 취하고 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과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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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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