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여 전대 컷오프 결과 발표…이재명, 대장동 2차 출석


오늘 오전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당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8명 청년최고위원 4명이 확정됐습니다.

당대표 후보로는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들 중에서는 이준석계 후보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는데 국민의힘 예비경선 결과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한편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위례 의혹 관련해서 두 번째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관련해서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당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가나다순으로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후보가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지난 8∼9일 책임당원 6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6명 중 4명을 추려냈는데 윤상현, 조경태 후보가 떨어졌고요. 예상했던 결과세요?

이준석계 천하람 후보가 4선 윤상현 의원, 5선 조경태 의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한 것,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그런데 오늘 결과가 발표 나기 전인 어제 김기현 의원이 1위고 과반을 넘기지 못했다는 당관계자발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됐거든요. 안 후보 측에서 굉장히 반발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국민의힘은 사상 최대의 84만 명 선거인단을 확정했는데 구성 면면을 보면 영남 당원 과반이 깨지고 수도권과 2040세대가 늘어났는데 이런 당원 구성의 변화가 본선에선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까요?

최대 승부처는 4회 치러지는 TV토론회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은데 어떤 후보가 토론에서 승점을 딸 수 있을까요?

본선에서는 과반 투표 없이 결선투표까지 갈까요?

당대표와 합을 맞출 최고위원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컷오프를 통과한 최고위원 8명, 청년최고 4명 중 눈에 띄는 후보가 또 있을까요?

김기현 의원과 나 전 의원이 회동했을 때는 나 전 의원이 표정이 안 좋았다면서 여러 가지 해석을 낳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나경원 전 의원 활짝 웃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안철수 의원은 친윤계에게 색깔론 공세를 받고 있는데 자신의 정체성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힘쓰는 모양샙니다. 국민통합의 첫 번째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잘살아 보세'라면서 자랑스럽다고 강조했고요.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국민을 두 동강 냈다며 비판했는데 이런 행보 어떻게 보세요?

한편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전 11시 좀 넘어서 검찰에 출석했죠. 포토라인에서는 경제 악화를 강조하며 정부를 비판하면서, 민생은 손을 놓고 정적 죽이기에 몰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런데 이 대표 측은 첫 조사 때 낸 서면진술로 갈음하겠다는 방침이었죠. 지난번 소환과 이번 소환은 범죄혐의가 거의 같은데 이렇게 되면 검찰 입장에서 얻어낼 것이 더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