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의심기간 김건희 계좌 9억대 차익"…"조작 관여 불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 명의의 증권사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 의심되는 시기 주식거래가 수차례 이뤄졌고, 9억원대 차익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SBS는 사정당국을 통해 작성된 김씨의 개인 명의 증권사 계좌 4개의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김씨가 주가조작 피의자인 이모씨로부터 계좌를 회수한 지 5개월 뒤인 지난 2010년 10월 도이치모터스 주식의 매수가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두달 넘게 28차례 걸쳐 이뤄진 거래의 총 매도 금액과 매수 금액의 차액은 9억4천2백만 원이 넘었다고 SBS는 밝혔습니다.
윤 후보 측은 통화 내용이 녹음되는 전화주문을 통해 이뤄져 주가조작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하면서 법적조치로 자료의 유출경로와 진위를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주식거래 #차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