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주가조작 세력 계좌' 신속 동결 추진
금융당국이 자본시장에서 주가 조작 등의 불공정행위를 하는 세력의 계좌를 신속 동결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주 초에 예정된 새해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 추진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불공정거래 의심 계좌가 있어도 금융당국 조사 단계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미공개정보 이용과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3대 불공정거래 행위 세력의 계좌를 동결해 부당 이득을 신속히 차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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