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세력 재산 147억원 추징보전
검찰이 쌍용차 인수 과정에서 주가 조작을 통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에디슨모터스 사건'과 관련한 주가조작 일당의 재산 약 147억 원을 동결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전직 자산운용사 한 모 씨 등 주가조작 일당 6명의 은닉 재산을 추징보전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에디슨모터스 경영진과 공모해 에디슨EV를 인수한 뒤 허위·과장된 공시 등을 이용해 주가를 띄워 1,621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당초 이들은 차명재산 보유 사실을 부인했지만, 검찰은 계좌거래내역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은닉 재산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채희 기자 (
[email protected])
#서울남부지검 #에디슨모터스 #주가조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