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83% 재산 늘어…재산 평균은 24억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289명 가운데 1년 사이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83%인 2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가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인 의원이 절반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10억 원 이상 늘어난 의원도 6명 있었습니다.
신고 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등 3명을 제외한 286명의 평균 재산액은 23억 8,254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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