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화 영덕 산불 28시간 넘게 계속…가용 자원 총투입 진화
경북 영덕에서 되살아난 산불이 28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인 산림과 소방당국은 오늘(17) 오전 날이 밝자 헬기 40대와 인력 1천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야간진화 인력이 방화선을 구축하며 산불 확산을 저지해, 불길이 더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약 100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당국은 강한 바람에 산불이 민간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10개 마을 주민 등 995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분산 대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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