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산불 7시간 만 진화…임야 4㏊ 불타
오늘(15일) 새벽 4시쯤 경북 영덕군 지품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14대 등 장비 27대와 진화인력 567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11시쯤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이 불로 축구장 6배 크기의 임야 4㏊가 불에 탔습니다.
산불 현장에 순간 초속 10m의 강풍이 불어 주민 1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한때 대피했습니다.
산림청과 영덕군은 주택과 화재 현장 200m 거리에 있던 방송국 영덕 송신소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해 큰 피해 없이 불을 껐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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