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용, 성남시에서 이재명 결재받아" 법정 증언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을 지낸 정민용 변호사가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으로부터 제1공단 분리개발 관련 결재를 받아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공사 전직 직원 이 모 씨는 오늘(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5인방' 일곱번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공사 현직 팀장인 한 모 씨도 "전략사업팀이 성남시에 제1공단을 분리하겠다는 현안 보고를 했다"는 취지의 증언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공사에서 제1공단을 분리하는 작업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려는 화천대유 측 의도에 따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성남도시개발공사 #정민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