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사 점거...사측 "무관용 원칙" / YTN

YTN news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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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사측과 대화를 요구하며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어제(10일) 오전 11시 반쯤 조합원 200여 명이 서울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본사 1층 로비를 점거하고, 일부는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등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물 경비원과 직원이 다치고 유리문이 깨지는 등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노조 측은 오후 2시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대화를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은 노조 측이 회사 기물을 파손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며, 즉시 퇴거하고 책임자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 노조는 사측이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며 지난해 말부터 40일 넘게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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