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청계광장서 대규모 집회..."CJ대한통운 대화 나서라" / YTN

YTN news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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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 본사 점거를 열흘째 이어가며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택배노조는 어제(19일) 오후 6시쯤부터 1시간 반가량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CJ대한통운이 택배요금 인상분의 공정한 배분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택배노조 측은 노동자의 요구는 사회적 합의 이행을 위해 대화하자는 것이라며 우리의 요구는 정당하고 사회적 상식과 정의에 부합하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방역 기준에 따라 집회로 모일 수 있는 최대 인원은 299명이지만 이번 행사는 진보당 선거유세로 신고돼 인원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5백여 명이 집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택배노조는 어제 오후 여의도에서 대국민 연설회를 열고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 후보가 노조의 투쟁을 선동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오는 21일까지 CJ대한통운이 대화에 나서지 않을 경우 전국적인 파업과 위원장 단식에 나서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신준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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