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의 '대선 기상도'

연합뉴스TV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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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현장] 노웅래 민주연구원장의 '대선 기상도'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민주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현재 판세를 "어려운 여건"으로 판단하고, 정체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의원 모셨습니다.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과 관련해서 윤석열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박스권'에 갇혔다, 다소 '하락' 경향이다,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오는데요.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서 현재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의 최근 행보의 키워드는 '외연확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상돈 전 의원에 이어 오늘은 합리적 보수 인사로 꼽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만나며 '산토끼' 중도층을 공략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적자임을 강조하면서 '집토끼' 민주당 전통 지지층에 호소를 했는데요. 중도층과 민주당 전통 지지층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 역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내세웠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인한 '반중 정서'가 심상치 않습니다. 개막식에 '한복'을 입은 여성을 중국 민족 중 한 명으로 등장시킨 데 이어서, 쇼트트랙 경기에서 '편파 판정'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황당하게 실격당하면서 '반중 정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정'에 민감한 2030 세대들의 분노가 큰데요. '반중 정서'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할 거라는 관측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설 연휴부터 시작된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후보의 사과에도 여론은 좋지 않은데요. 돌파구가 있을까요?

이 후보의 '도덕성' 논란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배우자 논란까지 터지자 문제가 악화됐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민주당의 해명, 제보자 탓을 하는 발언들이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야권 단일화'가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할 경우, 이재명 후보가 패배한다, 승리한다, 어떻게 보십니까?

야권 단일화에 대한 전략은 세우셨습니까?

주제를 바꿔서 '추경'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해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민주당은 35조, 국민의힘은 50조원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우려하고 있는 점, 국가채무에 대해서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재원 마련 대책은 준비됐나요?

대선이 29일 남았습니다. 앞으로 가장 집중해야 할 부분은 어디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후보가 1차 토론에서 우위를 점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1일에 열리는 2차 토론, 전략이 수정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야권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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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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