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박진, 대선 출사표…"자유선진국가 대장정 시작"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박진 국민의힘 의원
'8월 경선버스 출발'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의 당내 주자들이 속속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이번 주 대선 출사표를 던진 박진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지난 월요일 "대선에 출마하겠다." 밝히시고 바로 다음 날 출마 선언까지 하셨습니다. 갑자기 어제오늘 사이로 마음을 정하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언제, 어떤 계기로 대선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되셨습니까?
출마 선언문에서 "선진국형 글로벌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고요. 또 다음 정권에 이런 대통령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의원께서는 외교관, 청와대 비서관, 국제특보 등 다양한 이력을 거친 자타공인 외교 전문가이십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인연도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요. 대통령이 된다면 본인의 이런 경험을 국정운영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요?
출마 선언을 보면 외치, 대외 정책의 중요성을 많이 말씀하셨는데요. 나라 안에 풀어야 할 문제가 더 시급하다는 것이 전반적인 생각입니다. 차기 정권에서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해법을 제시할 수 있으실까요?
어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습니다. 당 밖의 주자들에게 입당해서 경선에서 공정하게 겨루자고 말씀하기도 하셨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셨습니까? 최 전 원장의 입당, 어떻게 보셨습니까?
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아직 입당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이 입당하지 않고 국민의힘 경선 이후 단일화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떤 선택을 하길 바라고 계십니까?
대권 선언 이후 윤 전 총장과도 통화하셨다고 했는데요. 후보단일화로 정권교체에 힘을 모으자는 의원님의 얘기에 어떻게 답을 하던가요? 그밖에 나누신 또 다른 얘기가 있다면요?
어제 하루 종일 최 전 원장의 입당이 계속 화제가 되었고요. 전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포함한 외부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려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자강론의 필요성을 계속 얘기해온 국민의힘이지만 기존 당내 주자들의 입지가 좁아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요. 인지도와 지지도 상승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인 듯싶습니다?
민주당은 치열한 예비 경선을 거쳐 본 경선에 오를 6인이 정해졌습니다. 민주당의 예비 경선, 어떻게 보셨는지도 궁금하고요. 그중 가장 경쟁상대가 되겠다고 생각하는 후보가 있다면 누구인지, 그 이유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야·정은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어제 김부겸 총리는 "여야가 합의한다면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검토하겠다." 밝혔습니다. 이제 공은 야당에게 넘어왔는데요.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의 위기 상황을 맞으면서 국민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사안입니다. 어떤 선택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연일 천 명대의 확진자 수가 나오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지난 5월 백신 협력을 위해 미국에 다녀오기도 하셨고요. 이번 이스라엘과의 백신 스와프에도 관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과정이 있었습니까?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이런 각오를 가지고 임하겠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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