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민심요구는 시대교체"…하태경 '대선 출사표'

■ 방송 :
■ 진행 : 이승준, 조서연 앵커
■ 출연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새 지도부가 출범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최근 들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에서도 국민들의 관심을 이어가기 위한 지속적인 방안들이 당내에서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으로 첫 대선 출사표를 던져 주목받고 있는 하태경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만나보겠습니다.

지난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셨습니다. 좀 갑작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듯한데요. 언제부터 준비하고 계셨는지, 또 마음을 굳히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출마 선언을 하면서 "돈 벌 궁리를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의원께서는 차기 대선을 흔들 최대의 화두는 무엇이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결국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본인의 양강구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 자신감의 배경은 무엇인지 본인의 최대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대권에 도전하는 만큼 개인적으로 인연이 깊은 유승민 전 의원과도 경쟁을 해야 할 텐데요. 출마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과 따로 얘기를 주고받거나 하지는 않으셨나요?

여권에서도 상당히 많은 인물들이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중 가장 견제되는 사람, 누구를 꼽으시겠습니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다음 주 공식적 대선 출마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 전 장관의 출마 결정에 "추미애가 나오면 땡큐다"라고 밝히기도 하셨는데요. 어떤 이유입니까?

일명 윤석열 전 총장의 X파일 논란이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대변인을 통해 "공기관과 집권당에서 개입해 작성한 것이라면 명백한 불법 사찰이다, 국민 앞에 나서는 데 거리낄 것이 없다"고 첫 입장을 밝혔는데요. 국민의힘 역시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X파일에는 윤 전 총장과 아내, 장모와 관련한 의혹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민의힘이 윤 전 총장의 입당을 계속 주장했던 만큼 지도부 차원에서 파일을 입수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보십니까?

작년부터 '요즘것들 연구소'에서 활동하면서 청년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오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셨는지 궁금하고요. 또 최근 민주당의 대선주자들이 청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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