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고위험군만 재택치료 모니터링...달라지는 방역체계는? / YTN

YTN news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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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확진자 폭증에 따라코로나19 방역체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상엽]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방역체계의 틀이 이제 완전히 바뀌는 건데요. 요약하면 이제 고위험군에 올인을 하고 젊은 무증상 혹은 경증환자는 스스로 알아서 관리하는 이런 체계로 바뀐다고 보면 될까요?

[신상엽]
지금 확진자 100명이 발생한다 그러면 10명 정도는 입원을 하거나 생활치료센터에 가시고요. 90명 정도가 재택치료에 배분이 됩니다. 그중에서 13.5명 정도가 집중관리군에 들어가고 76.5명 정도가 일반관리군으로 하면서 그런 차이를 두게 되는데요. 일단 집중관리군 같은 경우는 60세 이상이거나 50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가 여기에 해당하시는 거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모두 다 일반관리군으로 가는데 이게 사실 90%가 재택관리를 하는 건데 지금 이게 10만 명이 발생한다고 하면 9만 5000명 이상이 하루에도 이렇게 재택관리 숫자가 늘어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방역당국의 역량을 고려해서 이런 부분들을 배분해서 가능한 부분까지는 커버하겠다, 지금 이런 것들을 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불가피한 측면이 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그런데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를 하다가 내가 좀 징후가 있다, 안 좋아졌다 싶을 때 비대면 진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는데 약간 걱정되는 부분이 내가 상담을 받고 싶을 때, 몸이 안 좋아졌을 때 연락을 하면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지 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건지 이런 부분들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신상엽]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차적으로 지금 일반관리군 같은 경우에는 키트 지급이 안 됩니다. 그 키트 안에 들어가 있는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게 체온계하고 산소포화도 측정기거든요. 비대면 진료를 본다고 했을 때에 의사가 진찰할 수도 없고 청진을 할 수도 없고 목을 볼 수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비대면 진료의 근거가 될 만한 뭔가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그게 체온과 산... (중략)

YTN 신상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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