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꼭 30일 앞으로다가왔지만 여전히 대세론 없는 판세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야 4당 대선후보의 2차 TV토론이 그야말로 진통 끝에 오는 11일 열릴 예정인데요. 대선 승부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또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설 연휴가 있었고 또 TV토론 1차 토론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주 나올 여론조사 결과들을 아마 많은 평론가분들도 주목하셨을 텐데 하나씩 보면서 두 분의 해설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체로 박빙, 오차범위 안의 초접전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앞에 거 몇 개만 소개해 드리면 일단 이재명 후보는 31%, 이번 조사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후보가 35%. 이어서 보실 여론조사 결과들의 조사 시점도 한번 확인하시면서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후보가 38.1, 윤석열 후보가 36.8, 심상정 후보 4.2, 안철수 후보가 11.7% 이렇게 나왔고요. 다른 결과 두 가지도 이어서 보여주시고. 먼저 교수님께 한번 여쭤볼까요. 이번 주에 나온,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장성철]
기본적으로 지금 화면에서 보고 있는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여론조사입니다. 전화면접 여론조사는 이재명 후보에게 상당히 잘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여기에서 보면 각종 언론에서 상당히 박빙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 달 전에 이 언론사, 이 여론조사 업체의 한 달 전 여론조사와 비교해 보면 이재명 후보는 하락을 했고 윤석열 후보는 상승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TV조선 칸타코리아 같은 경우에 1월 15일, 16일 조사는 이재명 지사 31.7, 윤석열 후보 35.8이에요.


추이를 봐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장성철]
윤석열 후보는 2.2% 상승했고요. 이재명 후보는 0.7% 하락했어요. 이런 것을 보면 윤석열 후보의 상승세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공통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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