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논산훈련소 27년 만에 '금연' 없애나…흡연 시범허용 外
▶ 논산훈련소 27년 만에 '금연' 없애나…흡연 시범허용
군 최대 신병 교육 기관인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가 27년 만에 '전면 금연' 방침을 손보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논산훈련소는 지난달 28일부터 훈련소 내 2개 교육대 소속 훈련병을 대상으로 흡연을 허용하는 방안을 시범 적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육군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적용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다만 흡연이 전면 허용될 경우, 담배를 피우지 않는 훈련병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반대 여론도 여전히 적지 않아, '흡연 허용'을 둘러싼 갑론을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모욕적 말 들었다' 집 찾아가 난동 생중계…집행유예
모욕적인 말을 했다며 상대방의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며 인터넷에 생중계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은 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B씨와 통화 도중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B씨의 집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이를 인터넷을 통해 중계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죄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지만, B씨가 범행을 유발한 측면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최근 5년간 월급보다 세금·보험료 두 배 더 올라
최근 5년간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증가율이 임금 증가율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 증가율이 임금보다 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경연에 따르면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의 월 임금은 2016년 310만 5천원에서 지난해 365만 3천원으로 17.6% 늘었습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는 2016년 36만3천원에서 지난해 50만7천원으로 39.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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