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사용자 금연 의지 약해…흡연 지속 위험 2배"
같은 흡연자라도 전자담배 사용자는 일반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금연 의지가 더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김대현 교수 연구팀은 2019∼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흡연자 2,264명을 대상으로 사용하는 담배 종류에 따른 금연 의지를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이 연령과 소득, 교육 수준 등 외부 요인을 보정해 분석한 결과 액상형 전자담배 이용자가 흡연을 지속할 위험은 일반담배 이용자의 2.1배, 궐련형 전자담배 이용자가 흡연을 지속할 위험은 1.5배였습니다.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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