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 사상' 광주 클럽 붕괴사고 업주들 집행유예
34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클럽 붕괴 사고 업주들이, 사고 2년 반 만에 1심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55세 A씨 등 여섯 명에게 각각 징역 1년에서 2년에 집행유예 2년에서 4년을 벌금형과 함께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19년 7월 27일 새벽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 붕괴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등 3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사고 나기 3년 전 클럽 건물을 불법 증축하고 사고 당시엔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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