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극장가 '활기'…한국 대작 영화 '풍성'

연합뉴스TV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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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극장가 '활기'…한국 대작 영화 '풍성'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극장가가 설 연휴를 맞아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오랜만에 대작 영화들이 개봉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재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용산에 위치한 영화관에 나와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영화관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던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영화관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로는 올해 첫 한국 대작 영화인 '해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으로도 불리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개봉 나흘만에 누적 관객 수는 2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선거 이야기를 그린 영화 '킹메이커'도 많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개봉한 흥행작 '스파이더맨'도 관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SF 영화 '듄' '해리포터'가 재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18일부터 영화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되면서 백신 접종자, 미접종자 모두 영화관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영화관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요.

상영관 내에서는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물은 드실 수가 없고요.

최대 6명까지 동반 관람이 가능하지만, 다른 관람객들과는 좌석 간 거리두기를 지켜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밤 9시까지는 입장해야 영화 관람이 가능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고요.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영화관에서 연합뉴스TV 신재은입니다.

#영화관 #설연휴 #상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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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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