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서정욱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꽤 이재명 후보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난번에 큰절 그리고 눈물, 새로운 내각, 네거티브 중단하겠다. 여러 승부수인데 결국은 본인이 계속 강조하는 게 이재명 후보가 정치 쇄신이더라고요?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네. 그렇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한 것 같고요. 다 아시겠습니다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기했던 새로운 정치라는 것은 구시대의 낡은 관행들을 바꾸어 내서 국민들이 요구하는 정치를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던 건데.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여전히 양대 기득권 정당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들이 상당히 높은 상황인 거죠. 그리고 또 기이하게도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층보다 지지가 조금 낮은 상황인 거고 또 반대로 따지면 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요구층의 여론보다도 낮은 지지를 가지고 있다는 상황 자체들은 소위 두 후보가 국민들에게 아직까지 대안으로 비추지 않는다는 모습들을 보이는 것 같고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는 새 측면에서 접근한 것 같아요. 하나는 뭐냐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대실망한 정권 교체를 요구하는 분들 같은 경우 소위 부동산 정책 문제 그다음에 불공정 문제 이 두 가지가 중대한 문제였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정책과 공약을 통해서 차별화하겠다는 내용들을 정확히 이야기한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만이 문제냐. 민주당은 왜 변하지 않느냐. 왜 민주당은 여전히 내로남불이냐. 그리고 기득권적인 자기의 이미지를 갖다 버리지 못하느냐고 하는 측면에서 어제 송영길 당 대표가 소위 나름대로 쇄신책들을 제기한 것이고.
그 쇄신책에 빗대어서 소위 조금 살을 베는 아픔입니다만 그 위에 이재명 후보가 새로운 정치의 어떤 방향성들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이야기하겠다. 마지막은 이재명 후보가 과거에 했었던 욕설 이런 논란들이 분명히 있지 않습니까. 그런 논란들 때문에 국민들이 소위 이재명 후보의 진심 자체들을 제대로 보지 않으신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3가지 측면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들을 보이겠다고 하는 부분들을 설 이전과 설 이후에도 하겠다. 저는 그런 하나의 선거 방향에 대한 내용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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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