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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유기견 보호소가 아닌 지옥"...처참했던 청도군 동물보호소 / YTN

YTN news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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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려원 앵커
■ 화상중계 : 김세현 / 비글구조네트워크 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북 청도군이 직접 운영하는 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이 입에 담기도 어려운 열악한 환경 속에 방치돼 있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마치 지옥 같은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크 이사 화상으로연결해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 또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 건지 들어보겠습니다. 이사님, 나와 계십니까?

[김세현]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일단 지옥 같은 상황이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서 정말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경북 청도군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인데 군에서 운영하는 데인데 이렇게 방치돼도 되는 건지 궁금하거든요.

[김세현]
일단 청도보호소는 작년까지 위탁을 하던 곳이었는데 위탁에서 손을 놓으면서 시 직영이 된 상태였어요. 보호소를 개방하지 않았었고 비글구조네트워크에서 2021년 7월부터 전국 시도에서 전수조사를 하던 중에 방문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지난해 10월에 처음 이곳을 방문하셨다 이렇게 들었거든요. 그리고 약속을 받고 지난 1월 13일에 다시 방문을 하신 겁니다. 개선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개선이 안 됐다고요?

[김세현]
전혀 개선이 되어 있지 않았고요. 그 당시에 부지를 옮기겠다, 알아보겠다 했고 그동안 깨끗하게 안전하게 관리를 해 줄 것과 또 입양 공고 사진도 제대로 찍어달라고 당부를 했는데 그런 것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처음 방문하셨을 때와 최근에 방문을 하셨을 때 상황이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세현]
작년 10월 29일날 보호사 위치가 동물공고시스템상 장소가 아닌 제2의 장소에 아이들이 방치되어 있었는데 제가 그 당시에 방문하기 5일 전에 화재로 한 16마리 정도가 개가 불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고요. 몇 아이만 살아 있었는데 그 당시에도 굉장히 더럽고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어땠습니까?

[김세현]
제가 갔을 때 일단 오물과 너무 더러웠었고요. 그다음에 죽어가는 아이도 있었고 또 구조돼서 다리가 잘린 상태로, 뼈가 드러난 상태로 있는 아이도 있고 사체를 먹고 있는 아이도 있어서 너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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