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
[앵커]
<"/>
[앵커]
<">

방역패스 예외 논의…"개연성 충분하면 범위 넓혀줘야"

연합뉴스TV 2022-01-11

Views 0

방역패스 예외 논의…"개연성 충분하면 범위 넓혀줘야"

[앵커]

정부가 방역패스의 목적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예외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죠.

현 시점에선 일부 질병명을 추가하는 방안이 검토중인데, 좀 더 포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방역패스에 대한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예외 범위자 확대를 검토중입니다.

그 중 의학적 사유에 대해서는 뇌정맥동 혈전증 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해당 진단을 받지 않아도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게 제도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진단서 발급 기준 등을 만들어, 부작용이 충분히 우려스럽다는 의사 소견이 있다면 인정해주자는 겁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가지 증상들이 심근염 심낭염에 부합하지만 진단까지는 못가는 사람들이 2차 접종을 받기는 두려운 거죠. 그거는 우리가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

백신 부작용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충분치 않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그게 인과관계가 없다고 지금 얘기한다 하더라도 몇년 뒤에 봤더니 인과관계에 있는 걸로 판명났다 이럴 수 있는 것이거든요."

접종을 꺼리는 임신부를 방역패스 예외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방역당국은, 전문가 논의를 할 가능성은 있지만 고위험군인만큼 신중히 검토한다는 입장인데

볼멘소리가 나오기 전에 정부가 먼저 더 적극적으로 소통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고 필요하면 이분들이 걱정하는 문제를 해결해줘가면서 접종하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한 것이지"

한편 방역당국은 음성확인자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고 있지 않은 독일과 이탈리아 등에 비해 우리나라는 예외를 넓게 인정하고 있는 편이라며,

국내에서 시행중인 방역패스가 훨씬 더 엄격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