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의료기기 회사 오스템 임플란트.
포털사이트 증권 정보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주가 14만2천700원.
그리고 거래가 중지된 모습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으로 2조가 넘어 22위 기업이며, 임플란트 기업으로는 국내 1위, 세계로 보아도 4위에 올라있는 규모 있는 기업입니다.
이런 기업에서 어떻게 이런 황당한 횡령 사건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요? 더욱 이해가 어려운 점은 잠적한 재무 담당자가 횡령한 거액을 대놓고 주식에 투자했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는 조심스럽게 공범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정철진 / 경제평론가 (YTN 뉴스Q) : 10월에 동진쎄미켐이 투자했을 때 깜짝 놀란 액수잖아요. 1명의 개인이 거의 동진쎄미켐의 지분 7%를, 그러니까 1400억대를 매매를 하는, 지분을 갖게 되니까 파주의 슈퍼개미, 이런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름도 실제 이 사람과 동일인이었었거든요. 물론 모르면 몰랐을 수도 있겠는데 오스템임플란트 측에서 어떻게 이거를 까마득하게 몰랐을 수 있는가, 지금 나오는 경우에는 일단 반기감사라 하지만 월별 결산은 재무팀에서 하는 것으로 하고 있고 아마 이 모 씨가 모든 것을 총괄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설명이 안 되고 그래서 일각에서는 공범이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런 이야기까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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