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하며 시가 총액도 지난해와 비교해 35조 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동산R114가 현재 시세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총 1천189조4천8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1천154조 원에 비해 3.07%, 35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2021년 약 1천210조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정부 정책 대출 지원 등으로 거래량이 늘고 아파트값이 다시 오르며 시가총액도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9월 현재 기준 전국 아파트의 시가총액은 2천561조9천500억 원으로 작년보다 49조 원이 늘어 서울 아파트값이 전체 시가총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동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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