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기 회복 분위기 속에서 국내 기업의 채용 계획 인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상용직 5인 이상 사업체의 '올해 2∼3분기 채용 계획 인원'은 모두 29만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8천 명, 24.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채용계획'은 지난 2018년의 31만4천 명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최근의 경기 회복 추세에 코로나19로 지난해 각 기업이 채용 계획 인원을 축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 함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만3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운수·창고업 3만6천 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3만4천 명 등의 순으로 채용 계획 인원이 많았습니다.
다만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채용하지 못한 인원을 말하는 '미충원 인원' 역시, 1분기 8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6천 명, 4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이승훈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62916071411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