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산불로 집 1천채 소실…바이든, 재난지역 선포

연합뉴스TV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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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산불로 집 1천채 소실…바이든, 재난지역 선포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1천 채 가까운 주택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콜로라도주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킨 이 산불은 덴버 북서쪽 일대에서 최소 24㎢의 면적을 태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 지역에는 20㎝의 눈이 쌓인 데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집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콜로라도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재해 복구를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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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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