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확진자 2배 뛴 미국…유럽 줄줄이 최다 확진

MBN News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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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세계 각국은 또다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미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만에 2배를 넘어섰고, 유럽 주요국가들의 확진자 수는 일제히 최다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주 전보다 2배가 넘는 수치로, 역대 최다 기록인 올해 1월에도 근접했습니다.

확진자 급증의 원인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비중을 58.6%로 추정했습니다.

델타 변이를 제치고 우세종이 된 겁니다.

오미크론 확산은 유럽도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프랑스는 약 18만 명, 영국과 이탈리아는 10만 명 안팎을 기록하는 등 주요국가들에서 일제히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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