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다 확진에 신년행사 줄줄이 취소…뉴욕은 강행

MBN News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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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는 유럽에 이어 미국도 마찬가지인데요.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신년 행사를 잇따라 취소했습니다.
반면, 미국의 시카고와 뉴욕에서는 새해 행사를 강행하기로 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자정이 되면 종탑인 빅벤이 울리는 영국 트래펄가 광장을 비롯해 밤하늘을 수놓는 축포가 명물인 프랑스 파리의 샹젤거리 등.

내로라하는 유럽의 새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이탈리아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었고, 프랑스는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유럽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한 탓입니다.

▶ 인터뷰 : 마이어호퍼 / 독일 시민
- "아무 계획도 없고 몇몇 친구들과 함께 보내려고요. 불행하게도 불꽃놀이는 금지됐어요."

반면 미국 뉴욕시는 매년 100만 명이 넘게 몰리는 타임스퀘어 신년 축하 행사 '볼드롭'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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